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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타이레놀 효능 및 복용법

by 헬라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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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효능 및 복용법


안녕하세요! 슬기로운 건강생활입니다.

백신 해열제로 유명해진 타이레놀! 평소에도 두통이 있거나 근육통, 치통이 있을 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상비약으로 구비해두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타이레놀 효능과 복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타이레놀의 기전에 대해서도 기록해보겠습니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사용해 만든 해열진통제로 카페인과 색소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열을 내리고 두통이나 근육통, 생리통 등에 사용할 수 있지만 편두통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타이레놀 효능 :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두통, 요통, 근육통, 생리통, 치통, 류마티스성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줍니다.

타이레놀 부작용 :
과다복용하게 되면 위장 출혈과 간 손상의 위험이 있으며 매일 3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 섭취할 시 간 손상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복용량 : 성인 4,000mg 만 12세미만 미만 아래 복용량 참고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제를 포함한 대부분의 약에 함유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하루 최대 복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24시간 이내에 4,000mg 이상을 복용하게 되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량 출처 : 타이레놀

복용법
타이레놀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은 타이레놀정 500mg이며 타이레놀 이알서방정이 있습니다.

500mg
속방정으로 4시간 동안 빠르고 강한 효과를 냅니다. 치통이나 두통처럼 빠른 진통 효과가 필요할 때 먹을 수 있습니다.
복용법 : 1회 1~2정씩 섭취합니다. 하루에 3,4회 복용할 수 있으며 4~6시간 마다 섭취해야 합니다.


이알 서방정
이름처럼 약의 효능이 서서히 방출됩니다. 8시간 동안 지속되며 하루에 3회 복용 시 24시간 동안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일 성분의 해열 진통제로 식전, 식후, 공복 관계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복용법 : 1회 2정씩 8시간마다 복용합니다. 24시간 동안 6정 초과 복용하지 않습니다.



우먼스 타이레놀정
생리통 전용 진통제로 생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과 파마브롬 성분이 들어있어 요통, 월경전 부종, 두통에 효능이 있습니다.

타이레놀 콜드 - 에스정
종합 감기약으로 콧물과 기침, 코막힘 발열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사용합니다.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색소가 들어있지 않은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으로 생후 4개월부터 먹일 수 있으며 체리맛이 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도 먹기가 편합니다.

어린이용 타이레놀정 80mg
씹어 먹는 어린이 해열제입니다. 생후 4개월부터 먹을 수 있고 딸기맛이 납니다.

타이레놀정 160mg
만 6세 이상~ 만 12세 이하 소아 청소년이 먹을 수 있으며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카페인과 색소가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간혹 백신을 맞기 전에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백신을 맞는 것은 우리 몸에 가짜 감염을 일으켜서 면역 체계가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면역체계가 활성화되면서 열이 나는 등의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항체가 형성되게 되는데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접종 전에 미리 약을 먹게 되면 형체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 약리작용
아세트아미노펜은 중추 신경계에 분포하는 COX(사이클로옥시게나제) 경로를 억제해서 발열과 통증을 일으키는 PG(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저해합니다. 하지만 소염진통제와 달리 말초 조직에 존재하는 사이클로옥시게나제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서 염증반응과 관련이 있는 말초의 프로스타글란딘의 기능은 남아있게 됩니다. 즉 발열과 통증은 완화할 수 있지만 염증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해열진통제로 쓰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우리 몸속에서 처리되면서 간독성을 유발하는 중간 대사물 (NAPQI)로 변환되는데 우리 몸에는 글루타치온이 있기때문에 적정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을 섭취했을 때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 최대 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간독성 물질이 많아지게 되고 처리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술을 분해하는데 글루타치온을 다 써버려서 독성물질을 분해할 글루타치온이 부족할 수 있고, 알코올 자체가 간독성을 유발하는 중간 대사물이 더 많이 생성되도록 하기 때문에 간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매일 3잔 이상의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는 경우

평소에 기저질환이 있거나, 알코올을 섭취 중이라면 전문의와 상담 후에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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