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종자유 효능 및 먹는법 그리고 부작용 정리

대마종자유 효능 및 먹는법 그리고 부작용 정리

 

최근에 혈당관리는 물론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대마씨의 껍질을 제거하고 착유한 기름을 대마종자유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햄프씨드 오일이라고도 부르는데 오메가3, 오메가 6, 오메가 9가 들어있어 혈관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지방질이 풍부해 장의 병을 치료하고 염증을 가라앉힌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대마종자유 효능 : 다이어트, 피부미용, 심혈관 건강, 관절염 증상 완화, 항산화 효과

 

 

1.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 6 지방산의 일종인 감마리놀렌산은 에이코사노이드와 사이토카인 등의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분자를 생성해서 혈관 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부에 바르면 보습과 탄력에도 도움이 되며 경구 섭취를 할 경우에도 여드름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는 혈압을 낮춰주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국제보건기구에서는 이 둘의 비율을 1:4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과다 섭취하게 되면 염증이 증가하고 혈관 세포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마종자유에는 식물성 오메가 3와 오메가 6가 1:3의 황금 비율 들어있습니다. 비율이 잘 맞을 때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2. 퀘르세틴

중성 지방생성을 억제하고 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동물실험에서 그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비만한 쥐에게 4주간 대마종자유를 섭취하게 한 결과 체지방 6.5%,  혈중 중성지방 60%, 콜레스테롤 축척이 22%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에 더 해서 감마리놀렌산이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필수 아미노산 10종 

대마종자유에 들어있는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은 당독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여해서 당과 단백질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방해를 해 당독소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당은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되고 남은 당은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당독소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만성염증과 당뇨를 유발하게 됩니다. 당독소가 높을수록 혈관질환 사망률이 6.5배까지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아미노산 가운데 아르기닌이 남성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대마종자유는 햄프씨드 오일이라고도 하는데요 간혹  CDB오일과 혼동이 되기도 합니다. 대마에는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과 CBD(칸나비디올)이 들어있는데요 THC는 환각을 일으키는 성분이고 CBD는 통증 조절, 수면개선, 정신건강 향상, 암세포 억제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마리화나 추출물 : THC 20% 이상, CBD 10% 이상 함유 
*햄프추출물 : THC 0.3% 이하, CBD 20% 이상 함유 

*햄프씨드 추출물 : THC 0%, CBD 미량 함유

 

대마종자유에도 소량의 CBD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지만 미량이며 국내법에서는 함량이 0.002% 미만일 때만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고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서 승인된 의약품으로는 에피디올렉스, 사티벡스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대마종자유 효능으로는 불포화지방산과 퀘르세틴, 필수 아미노산의 영향으로 인한 것들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대마 종자유 먹는 법 

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고 산패되기 쉽기 때문에 저온 압착 방식을 사용해야 하며 먹을 때도 가열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그냥 섭취하거나 샐러드나 다양한 요리에 오일처럼 뿌려서 먹을 수 있고 캡슐로 된 것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단기간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구매해서 빨리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마종자유 부작용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설사를 할 수 있고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저혈압이 있다면 주의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번 출처 : 국제학술지"분자"(2020)